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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석가여래삼세불도(甲寺 釋迦如來三世佛圖)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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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651호 갑사석가여래삼세불도(甲寺 釋迦如來三世佛圖)

갑사 삼세불도는 석가여래의 후불탱화로서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아미타여래의 후불탱화로서의 아미타회상도(阿彌陀會上圖) 2폭이며 18세기 초,중반 당대 대표적 화사인 의겸이 1730년에 제작한 불화이다. 

영산회상도란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행한 법회내용을 도설한 불화이다. 그 구도내용을 보면 중앙에 설법하시는 석가여래, 그 주위에 대좌 및 좌우의 문수, 보현의 협시를 비롯한 4대보살, 그 위 좌우에 제석천과 대범천, 그리고 하방 좌우에 사천왕, 상방 좌우에 10대제자, 그 상방에 8부 금강상이 도설되어 있다. 아미타회상도란 일명 극락회상도라고 하며 아미타여래가 그의 국토인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광경을 도설한 불화이다.

그 구도내용은 중앙에 설법하시는 아미타여래 대좌 하방 좌우에 협시 관음, 대세지보살을 비롯한 8대보살, 하방의 사천왕상, 상방에 4제자 이외에 금강상과 기타 신중상이 도설되어 있다. 각 설법장면을 세련되고 유려한 필치, 짜임새 있는 구도와 조화롭고 안정감 있는 색채로 부처의 세계를 장엄하게 묘사한 18세기 전반기의 대표적인 불화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