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20-0388&program_id=PS-2024100530-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5§ion_sub_code=08
봄의 정취가 완연한 4월 어느 날, 천년고찰 계룡사 갑사에 2065 열 명의 도시인들이 찾아들었다.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세속의 일상을 접고 산사(山寺)에 든 까닭은 무엇일까?
▶ 당신은 몸과 마음에 근육이 있는가?
도시에 사는 참가자들은 이제껏 자신을 되돌아볼 여유도 없이 오늘도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다.
세상의 속도에 맞추느라 나의 삶도, 가족도, 친구도 뒤로 한 채 앞만 보고 내달렸다.
갑사를 찾은 열 명 또한 녹록지 않은 세월을 열심히 살아낸 이들이다. 고단한 일상이 되풀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자,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Work-life balance)’을 찾아
산사로 왔다. 템플스테이는 20년 전부터 워라벨 실천을 이야기하고 있다.
“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제가 약간 번 아웃이 왔거든요” - 김춘화(51)/전 공인중개사
“온전하게 나를 보는 시간. 그동안 이렇게 헝클어지고 저렇게 헝클어지고
그랬던 마음에 그냥 빗질하는 시간” -이미옥(59)/선무 지도자
그리고 이들 대부분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바쁜 아내를 위해
딸과 함께 참가한 영화제작자 박태준 씨, 배우 이환 씨, 국악 연주자 조누리 씨와 이미지 씨, 그리고
인플루언서 박영서 씨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에 고민이
적지 않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은 그만큼 장도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이들은
4박 5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환경적인 요인이 스트레스로 오기도 했고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면서 변화가
이뤄지는 걸 체감을 하는 게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엄청나게 많아지고, 자다가도
막 몇 번씩 가게 되고”-박태준(52)/영화제작자
“저는 화장실에 원래 진짜 (하루에) 다섯 번 이상 갔던 앤데
한번 딱 쾌변을 해요”-조누리(37)/아쟁 연주자
▶ 자연에서 나를 찾다
자연 속에서 나를 찾아보는 시간. 열 명의 행자들은 모처럼 자연과 동화 명상, 소나무와 하나되기
명상, 소리 명상 등으로 오롯이 자신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흐트러졌던 일상을 가다듬는다.
우리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명상은 마음의 평온과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다. 모두 일상의 시계를
잠시 멈추고 마음을 휘젓는 욕망과 두려움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다양한 명상으로 나를 찾아본다.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나 자신을 찾는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평생에 과연 몇 번 있겠습니까? ” - 태원 스님/갑사 템플 선명상 지도법사
“심적으로도 편안하고 내 몸도 편안하고 든 게 편안하다는
모든 게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박영서(27)/인플루언서
▶열 명을 위한 특별한 BMB 템플스테이(Body & Mind Balance Templestay)
열 명을 위한 특별한 BMB 템플스테이(Body & Mind Balance Templestay)
열 명의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4박 5일 동안 사찰음식을 먹으면서 BMB(Body & Mind Balance)템플스테이
를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잘 먹는 방법에 관한 관심은 해가 갈수록 높아
지고 있고, 그 관심만큼 많은 건강 식단이 등장하고 있다. 산사에서는 제철에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또 무엇을 먹느냐 못지 않게, 어떻게 먹는가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넘치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되는 법. 음식에 대한 욕망을 줄이는 것, 그것이 마음을 길들이고 건강을 돌보는 지름길이라고 가르친다.
또 사찰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을 대하는 태도인 “생각이 바뀌면 입맛이 바뀌고 입맛이 바뀌면
체질이 바뀌게 된다”는 말은 음식을 어떤 마음으로 먹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참가자들도 갑사 주변의 산과 들에서 직접 산야초를 구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밥상을 차렸다.
템플스테이를통해 통해 건강한 식습관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과연 이들은 템플스테이 체험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새로운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
“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게 없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시고...”- 태원 스님/갑사 템플 선명상 지도법사
“ 밥이 진짜 꿀맛! 이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밥이 맛있게
(느껴지는 게) 그동안 운동을 많이 안 했다는 얘기지요” -박태준(52)/영화제작자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BMB 템플스테이에서 찾은 몸도 마음도 행복한 산사 이야기,
KBS 다큐 온 <산사 테라피, 걷고 먹고 명상하다> 편은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25분 KBS1에서 방송했다.
바로가기
https://vod.kbs.co.kr/index.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T2020-0388&program_id=PS-2024100530-01-000&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_code=00§ion_code=05§ion_sub_code=08
봄의 정취가 완연한 4월 어느 날, 천년고찰 계룡사 갑사에 2065 열 명의 도시인들이 찾아들었다.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세속의 일상을 접고 산사(山寺)에 든 까닭은 무엇일까?
▶ 당신은 몸과 마음에 근육이 있는가?
도시에 사는 참가자들은 이제껏 자신을 되돌아볼 여유도 없이 오늘도 무언가에 쫓기듯 바쁘다.
세상의 속도에 맞추느라 나의 삶도, 가족도, 친구도 뒤로 한 채 앞만 보고 내달렸다.
갑사를 찾은 열 명 또한 녹록지 않은 세월을 열심히 살아낸 이들이다. 고단한 일상이 되풀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가자,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 (Work-life balance)’을 찾아
산사로 왔다. 템플스테이는 20년 전부터 워라벨 실천을 이야기하고 있다.
“ 일찍부터 일을 시작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제가 약간 번 아웃이 왔거든요” - 김춘화(51)/전 공인중개사
“온전하게 나를 보는 시간. 그동안 이렇게 헝클어지고 저렇게 헝클어지고
그랬던 마음에 그냥 빗질하는 시간” -이미옥(59)/선무 지도자
그리고 이들 대부분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바쁜 아내를 위해
딸과 함께 참가한 영화제작자 박태준 씨, 배우 이환 씨, 국악 연주자 조누리 씨와 이미지 씨, 그리고
인플루언서 박영서 씨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인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에 고민이
적지 않다. 우리가 잘 먹고 잘 산다는 것은 그만큼 장도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이들은
4박 5일간의 템플스테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나’를 찾을 수 있을까?
“환경적인 요인이 스트레스로 오기도 했고 한 살 한 살 더 먹어가면서 변화가
이뤄지는 걸 체감을 하는 게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엄청나게 많아지고, 자다가도
막 몇 번씩 가게 되고”-박태준(52)/영화제작자
“저는 화장실에 원래 진짜 (하루에) 다섯 번 이상 갔던 앤데
한번 딱 쾌변을 해요”-조누리(37)/아쟁 연주자
▶ 자연에서 나를 찾다
자연 속에서 나를 찾아보는 시간. 열 명의 행자들은 모처럼 자연과 동화 명상, 소나무와 하나되기
명상, 소리 명상 등으로 오롯이 자신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흐트러졌던 일상을 가다듬는다.
우리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근력 운동을 하고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스트레칭하는 것처럼
명상은 마음의 평온과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다. 모두 일상의 시계를
잠시 멈추고 마음을 휘젓는 욕망과 두려움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다양한 명상으로 나를 찾아본다.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나 자신을 찾는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평생에 과연 몇 번 있겠습니까? ” - 태원 스님/갑사 템플 선명상 지도법사
“심적으로도 편안하고 내 몸도 편안하고 든 게 편안하다는
모든 게 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박영서(27)/인플루언서
▶열 명을 위한 특별한 BMB 템플스테이(Body & Mind Balance Templestay)
열 명을 위한 특별한 BMB 템플스테이(Body & Mind Balance Templestay)
열 명의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4박 5일 동안 사찰음식을 먹으면서 BMB(Body & Mind Balance)템플스테이
를 통해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잘 먹는 방법에 관한 관심은 해가 갈수록 높아
지고 있고, 그 관심만큼 많은 건강 식단이 등장하고 있다. 산사에서는 제철에 나는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 또 무엇을 먹느냐 못지 않게, 어떻게 먹는가도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넘치면 약이 아니라 독이
되는 법. 음식에 대한 욕망을 줄이는 것, 그것이 마음을 길들이고 건강을 돌보는 지름길이라고 가르친다.
또 사찰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을 대하는 태도인 “생각이 바뀌면 입맛이 바뀌고 입맛이 바뀌면
체질이 바뀌게 된다”는 말은 음식을 어떤 마음으로 먹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참가자들도 갑사 주변의 산과 들에서 직접 산야초를 구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밥상을 차렸다.
템플스테이를통해 통해 건강한 식습관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과연 이들은 템플스테이 체험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새로운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까?
“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게 없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시고...”- 태원 스님/갑사 템플 선명상 지도법사
“ 밥이 진짜 꿀맛! 이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밥이 맛있게
(느껴지는 게) 그동안 운동을 많이 안 했다는 얘기지요” -박태준(52)/영화제작자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BMB 템플스테이에서 찾은 몸도 마음도 행복한 산사 이야기,
KBS 다큐 온 <산사 테라피, 걷고 먹고 명상하다> 편은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밤 10시 25분 KBS1에서 방송했다.